정호연, 브래드 피트 소속 CAA와 손잡고 美진출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17 16: 40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영향력 있는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탈북자인 67번 참가자 새벽을 연기한 정호연이 CAA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비욘세, 노라 존스,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이 속해 있다.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글로벌 활동을 위한 파트너로, 美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정호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가장 많은 한국 여배우로 17일 기준 236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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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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