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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매달렸다" 차은우라 가능했던 이별 후 재결합 ('런닝맨')[종합]

[OSEN=연휘선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와 전소민, 가수 김종국, 아스트로 차은우가 실제 연애 경험담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스트로 멤버들은 전소민, 양세찬과 흑심 팀을 이뤄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등 원년 멤버 5인방의 백심 팀과 대결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제시하는 각종 기상천외한 상황들 중에 더 많은 멤버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해야 승리하는 상황. "연인에게 차인 후 매달린 적이 있다"라는 질문이 등장하자 지석진을 제외한 모두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차은우가 차인 경험이 있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평소 '얼굴 천재'로 불리며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모으는 차은우인 만큼 차였다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 이에 차은우는 "중고등학교 때 (헤어지고) 보고 싶어서 찾아간 적이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특히 차은우는 "찾아가서 저도 울면서 얘기했다. '다시 보자'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나 차은우는 "그래서 다시 만났다"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지석진은 "그게 되는 거였냐"라고 했고, 하하는 "우리는 별 짓을 다 해도 안 된다"라며 차인 후 매달린 상대와 다시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별 후 울었던 경험은 차은우에게만 있는 게 아니었다. 평소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종국 또한 "여자 때문에 운 적은 있다"라는 것. 사랑 앞에 약해진다는 '능력자'의 고백이 '런닝맨'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송지효 또한 이별 후 매달렸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헤어지고 처음엔 아무 느낌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바람이 불면서 바람 냄새가 나는데 갑자기 너무 눈물이 났다. 울면서 저도 모르게 머리로는 안 되는데 몸이 남자친구 집으로 가서 벨을 눌렀다. 아무도 안 나와서 문고리를 철컹철컹 돌리면서 '문 열어!'라고 소리치며 울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남자친구가 거기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송지효는 "알고 봤더니 그 집이 아니라 옆 아파트에 호수만 같은 곳이었다. 내가 혹시라도 아파트를 헷갈렸을까 봐 그때 남자친구가 옆동으로 와본 거였다. 그렇게 다시 만나서 포옹했다"라고 설명해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전소민 역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눈사람 된 적도 있다"라고 했다. 그는 "헤어지고 길을 가는데 눈이 진짜 많이 온 날이었다. 통화를 하면서 가다가 그대로 무릎 꿇고 주저 앉아서 계속 울었다. 길을 가던 아저씨가 저를 보고 '아가씨 괜찮아요?'라고 하는 소리를 전화기 너머로 듣고 그때 남자친구가 '너 괜찮아?'라고 하면서 다시 물었다. 제가 너무 울면서 아무 말도 못하니까 그 아저씨랑 통화하고 회사 차를 타고 저를 데리러 왔다"라며 연애 경험담을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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