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 주종혁, '우영우' 빌런에 SNS 초토화..과몰입 워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21 08: 24

'권모술수' 권민우의 빌런 활약에 이를 연기하는 배우 주종혁의 SNS가 뜨겁다.
주종혁은 20일 자신의 SNS에 "Photo by 경수형 #이상한변호사우영우"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슈트를 입은 권민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권민우 특유의 날카로운 표정.
지난 20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에서는 권민우(주종혁)가 우영우(박은빈)를 부정 취업으로 고발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었기에이 모습이 팬들에게 곱게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권민우는 우영우를 감싸는 최수연(하윤경)에게 "우영우가 강자다. 로스쿨 때 별명도 '어차피 1등은 우영우' 아니었냐"라며 "이 게임은 공정하지 않다. 우영우는 매번 우리를 이기는데, 정작 우리는 우영우를 공격하면 안 된다. 왜냐고? 우영우는 자폐인이니까. 우영우가 약자라는 거 다 착각이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주종혁의 해당 게시물에는 "이 권모술수! 낙하산이라고", "연기 너무 잘해서 우영우 보는데 너무 열받아요", "오늘은 좀 많이 밉다ㅠ", "권모술수 권민우 빌런이었어!!!!ㅜㅠ 미워요!!!!!!!!", "오늘은 또 왜 그랬어요 네? 그러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냐구요,,,", "블라인드에 글쓰기만 해보라구여" 등 권민우는 질책하는 뜨거운 댓글들이 이어졌다.
밉상 권민우를 향한 질타 속 "다들 과몰입 금지합시다~~"란 댓글 역시 존재했다.
한편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는 매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부딪히며 한 발 한 발 성장을 이뤄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가 담겨져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ENA채널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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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종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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