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SECTOR 17' 초동 112만 장…리패키지 최초 밀리언셀러 달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7.25 12: 39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5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112만 6,104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세븐틴은 또한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거쳐 ‘SECTOR 17’까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_WORLD’(월드)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밟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에 오르는 등 세븐틴은 ‘SECTOR 17’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ECTOR 17’과 ‘_WORLD’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도 각각 7월 19~24일 자 데일리 앨범 차트와 데일리 음원 차트 1위를 6일 연속 지키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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