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X임주환, K장녀·장남 현실 공감 로맨스 온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12 10: 56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현실적인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노린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측은 오늘(12일) 현실적인 ‘K-장녀’와 ‘K-장남’의 분위기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하나는 편한 차림으로 동생 방에 들어온 ‘현실 언니’다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하나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바쁜 톤의 목소리로 대사를 이어가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임주환 버전의 영상은 현실인지 티저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보는 이들을 집중시키는 ‘톱스타 이상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임주환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 흥분한 모습으로 “뭐? 막내가 입원했다고? 언제? 왜”를 외치며 인터뷰 장소를 뛰쳐나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이번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했다”며 “이하나, 임주환 배우가 각각 K-장녀 김태주와 K-장남 이상준 캐릭터를 잘 표현해 좋은 결과물을 완성 시킬 수 있었다”고 두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가을 주말 안방극장에 현실 케미로 공감을 이끌어갈 이하나, 임주환의 열연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9월 24일 저녁 8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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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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