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정윤, 이혼 절차 중 소속사와 계약종료..재계약 없이 이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0.12 07: 37

배우 최정윤이 최근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1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최정윤은 지난 9월 말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이 종료됐고, FA 시장에 나왔다. 
최정윤과 소속사 양측은 원만한 합의를 거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현재 최정윤은 소속사를 나와 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남편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파경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최정윤은 지난 4월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별거한 지 3년 정도 됐다. 기사가 이제 터진 거고 오래됐다"며 "딴 거는 없고 아이, 아이를 세상에 내놨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는 거고, 아이를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정윤은 "딸 아이가 어렸을 땐 아빠가 회사 일이 바쁘다고 말했다. 지금은 아빠가 떠났다고 얘기한다"며 "(남편과) 둘만 있으면 진작 이혼했다. 그렇지만 어린아이가 '아빠가 언제 돌아와', '아빠는 왜 가족이랑 안 살아' 한다"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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