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밀의 숲' 시즌3 온다, 이번엔 스핀오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25 13: 48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이 시즌3로 돌아온다. 
25일 OSEN 취재 결과, 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진이 시즌3를 기획 중이다. 이번엔 스핀오프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밀의 숲’은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7년 시즌1이 16부작으로 첫 선을 보였고, ‘웰메이드 드라마’로 크게 호평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0년 시즌2 역시 16부작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밀의 숲’ 시즌3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는 스핀오프 버전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시리즈의 맥을 이으며 인물들의 변주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다만 이와 관련 ‘비밀의 숲’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OSEN에 “현재까지 시즌3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비밀의 숲’ 시즌3 제작진은 내년 말 공개를 목표로 구체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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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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