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음악중심' 3주 연속 1위..박진영→유아 컴백[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1.19 16: 34

(여자)아이들이 4주 연속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여자)아이들이 11월 셋째주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은 첫사랑(CSR)의 컴백 무대가 오프닝을 장식했다. 신곡 '러브티콘(♡TiCON)'은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사랑 표현법을 담은 곡이다. 처음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귀엽고 솔직한 가사로 풀어냈다. 첫사랑은 사랑에도 다양한 감정이 있다는 걸 깨달은 열일곱 소녀들의 당찬 사랑 표현을 담아내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DRIPPIN(드리핀)은 신곡 'The One'을 통해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The One'은 낮과 밤, 해와 달이라는 대척점 속 두 자아의 운명론적 Eclipse를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 마침내 하나가 되는 세계관 속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았다. 드리핀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서사의 마무리를 장식하며 또 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VERIVERY(베리베리)는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반전이 담긴 신곡 'Tap Tap' 무대를 꾸몄다. 'Tap Tap'은 Fancy 한 Hip hop 비트와 Pop Rock 사운드를 믹스한 곡으로, 다채로운 사운드의 조화와 더 트렌디해진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베리베리는 처음 마주하는 감정인 'LOVE'를 색다르게 표현하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결정론의 진정한 내면의 진리를 깨닫고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결국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신보 'Choice'로 돌아온 VICTON(빅톤)은 타이틀곡 'Virus' 무대를 선보였다. 'Virus'는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라 하더라도, 나만의 선택으로 후회 없는 사랑을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극단적이고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빅톤은 처음 시도하는 색다른 스타일의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녹여내며 '시간 3부작' 대장정의 끝을 알렸다.
2년만의 솔로곡으로 돌아온 오마이걸 유아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유아는 이번 앨범 'SELFISH'에 대해 "유아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Selfish'에 대해서는 "우유부단한 상대를 물고기에 비유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곡"이라며 "무대 관전포인트는 솔직하고 발칙하고 당당하고 앙큼한 모습"이라고 자신했다. 이후 유아는 솔직, 당당한 도발을 전하며 파워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Groove Back'으로 컴백한 박진영(J.Y. Park)은 스페셜 게스트인 조유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신곡에 대해 "요즘 춤중에 그루브가 많이 살아있은것 같아서 그루브를 잔뜩 담은 곡을 가져왔다. 몸으로 그루비한 춤을 추려고 잠깐 챌린지용으로 만들었다가 반응이 좋아서 곡으로 만들어서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후 피라미드처럼 꾸민 무대 세트 위에 오른 그는 흥 넘치는 무대로 골반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박진영(J.Y. Park), 하이라이트, 김종현, 유아(오마이걸), VICTON(빅톤), VERIVERY, DRIPPIN(드리핀), 조유리, 네이처(NATURE), TFN, ICHILLIN', Xdinary Heroes, YOUNITE, CLASS:y(클라씨), 첫사랑(CSR), ATBO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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