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조규성 선수? 내 남자친구, 비밀연애중..'런닝맨' 출연했으면" [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2.05 07: 56

'런닝맨' 전소민이 조규성 선수를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대한민국과 가나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단체 시청했다.
단체 시청을 위해 TV 앞에 모인 가운데, 김종국은 중계 화면에 잡힌 조규성 선수를 보고 "조규성 선수가 원래 센터백 출신이었다. 수비수. 대학교 들어가면서 공격수로 바뀌었다. 그래서 헤딩을 잘 딴다. 헤딩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어? 내 남자친군데"라고 깜짝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몰랐어요? 비밀연애 중이에요 지금. 마음속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하는 "심각하게 인기가 많더라"라며 "오늘 골 넣으면 거짓말 아니라 한남더힐 예약이고 람보르기니 예약이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런닝맨 나오나?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잘생겼다"고 조규성 선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하하는 전소민에게 "오늘 경기 전에 조규성 선수랑 연락했어?"라고 묻는가 하면, 조규성 선수가 상대팀 선수의 팔꿈치에 부딪히자 "소민아 괜찮아?"라고 물으며 그를 놀렸다.
하지만 전소민은 쉽게 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소민이도 일이 너무 커지면.."이라며 중재에 나섰다. 지석진 역시 "얘 매장당해!"라고 만류했고, 전소민은 "오빠 자꾸 헷갈리게 하지마.."라며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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