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하차한다.
21일 곽시양 측은 OSEN에 “스케줄상 상호 완만히 협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오는 2023년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캐스팅됐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극 중 곽시양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지만 뼛속까지 비혼주의자 공태경은 초진 환자 오연두(백진희)를 만나며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곽시양은 영화 스케줄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앞서 영화 ‘필사의 추적’에 캐스팅된 곽시양은 영화 촬영과 드라마 촬영을 조율했으나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