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지목' 케이티, D라인 변천사?..임신.출산설에 소속사는 '묵묵부답ing'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30 06: 52

‘연중 플러스’에서 송중기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언급, 그의 과거 사진도 또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송중기의 열애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단순 헤프닝인 줄 알았던 송중기가 최근 곧바로 열애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낸 것. 이 가운데 송중기가 드라마 관련 해외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후귀국당시 동행하던 여성이 포착되며 영상이 주목됐다. 해당 여성이 영국인 여자친구라는 열애설 상대라는 의혹.
송중기 대한 관심만큼 결혼설, 임신설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여성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출생으로 명문대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다. 런던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후에는 밀라노에서 쭉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국적 배우.로 알려졌으나 2018년 이후 연기를 중단한 바 있는 케이티는 영어튜터,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 케이티가 송중기의 영어 선생님이란 추측도 이어졌다. 게다가 이탈리아어도 가르쳤다는 것. 케이티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 보코니 대학 출신인데, 송중기가 ‘빈센조’ 촬영 당시 인물도 해당학교 학사졸업이 설정되어 있어,캐릭터 설정 때부터 인연이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또 그가 언급된 이유는 송중기가 한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전한 모습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당시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라고 말했고, 누리꾼들은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며 케이티의 반려견이 마야와 안데스라는 추측을 더했다.
더불어 임신설과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가 난무한 상황. 임성재 결혼식도 영국 여자친구와 동반참석하며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특히  OSEN이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케이티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약 16년 동안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2년 3월 이탈리아 로마의 한 행사장에서 촬영된 사진 속에서는 D라인으로 보이는 몸매가 드러나 더욱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금발의 여자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 공식석상에 다정하게 대동한 사진까지 언급, 온라인 상에 퍼지며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임신.출산 등 난무한 각종 설에대해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소속사에 직접 문의했으나 소속사는 교제사실 이외 정보는 확인할 수 없으며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는 보도 뿐. 아무런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계속해서 함구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송중기가 최근 영국 공영방송사 BBC 측과 드라마 오디션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최근 OSEN에 "송중기 씨가 최근 BBC 측 관계자와 만난 것은 단순한 미팅일 뿐 오디션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며 "출연 여부가 논의된 바는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화란' 촬영을 마치고 '로기완' 촬영을 준비 중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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