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장원영, 외모·인성 빠지는 것 없어”…아이브 ’런닝맨’ 촬영 후기 방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1.10 11: 33

 방송인 하하가 SBS ‘런닝맨’ 그룹 아이브(IVE)편 촬영 후기를 전했다.
지난 9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 “오늘 (‘런닝맨’에) 아이브가 나왔다. 정말 미쳤다”라며 운을 뗐다.
하하는 “‘다들 너무 예쁘더라. 내 딸이 만약 큰다면 아이브처럼 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막내인 이서가 17살인데, 너무 귀엽더라. 이서 엄마가 80년 생이라더라. 내가 79년생인 거 알지 않냐. 내가 빨리 낳았으면 충분히 가능했겠다 싶더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리고 원영이는 아직 졸업식을 안했다더라. 완전 대박이었다. 또 예쁜데 인성도 좋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어쩜 애가 그렇게 바르게 잘 컸나. 공부도 잘했다고 하던데, 겸손하다. 키는 나보다 조금 크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또한 “촬영 쉬는 시간이 원영이가 나한테 오더니, ‘오빠 동부 이촌동 사셨죠?’라고 묻더라. 그래서 ‘맞다’라고 답했는데, 원영이도 같은 동네 출신이더라. 내 연혁을 다 알고 있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그는 아이브 멤버들을 본 소감에 대해 “우리 자녀들이 이 아이들처럼 일찍 이렇게 자신의 꿈을 정하고 갈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아이들이 참 잘 컸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하하는 “(아이브 멤버들이) 너무 꿈을 빨리 이뤄서 받는 스트레스, 부담감 같은 것들 등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모든 이야기가 다 카메라에 담겼는지는 모르겠다. 그건 본방사수해서 여러분들이 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9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분 오는 29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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