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측 “드라마 ‘너에게 나를 보낸다’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1.19 10: 24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 로운이 드라마 ‘너에게 나를 보낸다’ 출연을 제안 받았다.
19일 로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드라마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조선시대 청상과부와 청상부마가 만나 펼치는 원녀, 광부 혼례대작전을 그리는 사극으로, 청상과부 정순덕이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힘을 모아 조선 대표 원녀 넷을 혼인시켜야 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SF9 로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8  / soul1014@osen.co.kr

로운은 한양 최고의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 역을 제안받았다. 심정우는 명석한 두뇌에 뒤돌아볼 수밖에 없는 타고난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겸손'만큼은 겸비하지 못했고, 열일곱이 되던 해 하필이면 공주의 눈에 드는 바람에 부마가 됐다.
다만, 공주가 혼례 중 쓰러지며 열일곱에 청상부마가 되고 말았고, 공주의 상이 끝난 뒤 '공주와의 혼인을 무효로 해달라. 나 같이 뛰어난 인재를 나랏일에 써달라'는 상소를 날마다 올리는 인물. 왕의 임무로 원녀들의 혼인을 시켜야 하는, 중매업에 뛰어들게 된다.
로운은 ‘연모’ 이후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제안받으며, 또 다시 사극에 출연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운은 현재 SF9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SF9은 지난 9일 미니 12집 ‘THE PIECE OF9’을 발매하며 열띤 활동 중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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