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뉴진스 1위, 스페셜 MC 전현무에 연말 시상식 분위기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7.22 16: 34

‘쇼! 음악중심’에서 뉴진스가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약칭 음중)’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걸그룹 엔믹스의 해원이 기존 MC인 엔믹스 설윤과 함께 스페셜 MC를 맡아 출연했다. 
전현무, 설윤, 해원이라는 이색 3MC 조합 속에 이날 ‘음중’에서는 2023년 7월 넷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바로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 엑소(EXO)의 완전체 컴백곡 ‘크림 소다(Cream Soda)’,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었다. 

이 가운데 이날 1위의 주인공은 뉴진스였다. 뉴진스는 음반과 음원 성적에서 높은 격차를 보이며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1위 후보 세 팀 모두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후보들 중 가장 신예인 뉴진스가 트로피를 받게 돼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음중’에서는 NCT드림이 신곡 ‘ISTJ’를 선보였다. 최근 국내에서 크게 유행 중인 MBTI 심리 검가 결과를 토대로 NCT드림과 팬들의 상황을 빗댄 재치있는 곡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산다라박은 선배 가수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FESTIVAL)’을 리메이크해 무대를 꾸몄다. 여름의 청량감과 파티, 바캉스를 방불케 한 독보적인 패션, 원곡을 현재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엔믹스는 신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와 ‘파티 어 클락(Party O’Clck)’으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스페셜MC로도 활약한 설윤과 해원은 물론 엔믹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전현무는 ‘음중’ 전 출연진 앞에서 스페셜MC로 환영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그와 함께 또 다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까지 출연했던 산다라박은 “현무 오빠가 계시니가 연말 시상식 느낌도 나는 것 같고 또 진행도 그렇고 신고식 무대도 잘하시는 걸 보니 나중에 앨범을 내셔서 가수로 이 무대에 서도 될 것 같더라”라고 칭찬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음중’에서는 김재환, 오드 아이 써클, 제로베이스원, 미래소년, 아이칠린, 수안, 퀸즈 아이, 에잇턴, 슈퍼카인드, 윤수현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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