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보현 측근 "안보현, 엄마와 동생이 악플 보는 게 힘들다더라"(인터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8.08 08: 30

 배우 안보현(35)이 돌연 인성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그의 한 측근이 “안보현은 엄마와 동생이 악플을 본다는 게 힘들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보현의 측근은 8일 OSEN에 “안보현이 ‘인성 논란이 불거진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가족 걱정에 힘들어 한다”라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021) 촬영 비하인드 영상 속 짤을 지적하며 안보현의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영상 전체를 보면 안보현이 직접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도 있음에도, 김고은이 앉아있던 테이블 뒤편에서 대본을 들고 있는 한 여성 스태프와의 모습을 캡처해 ‘안보현 대본 시중’이라는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안보현의 측근은 “대본 시중이 아니라고 해명해도 색안경을 끼신 분들은 안 믿으실 것 같다”며 “안보현이 들어달라고 시켰다기보다 여성 스태프가 그 순간의 선의로 들어주신 거 같다. 안보현도 그 스태프가 당시 대본을 왜 들어줬던 것인지, 휴대폰으로 대본을 찍는 것인지 2년이 지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현장에 없던 사람들이 이 영상만 본다면 안보현에 대해서 오해를 할 만하다. 영상으로 인해서 안보현이 오해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티빙 유튜브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