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3연패 두산, 2연패 키움…어느 팀이 먼저 연패 사슬 끊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4.19 11: 15

연패 중인 팀들이 만났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은 3연패, 키움은 2연패 중이다. 어느 팀이 먼저 연패 사슬을 끊을까.
두산은 사이드암 최원준을,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두산 최원준. / OSEN DB

최원준은 지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2.38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달 27일 KT 위즈와 경기에서는 승리투수가 됐으나 5이닝 5실점으로 내용은 좋지 않았다.
이후 지난 2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T 상대로 3피홈런, SSG 상대로도 3피홈런이 있다. 키움전에서는 달라진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해 키움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괜찮았다.
키움 선발 김선기는 지난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27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2승 무패로 좋은 투구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두산 상대로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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