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 닮았다" 김원준, ♥검사아내와 낳은 딸 외모 언급에 '깜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25 22: 56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이 살뜰하게 딸을 챙긴 가운데, 딸과 안 닮았다는 말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이 딸과 함께 출연했다. 
X세대 꽃중년 김원준의 일상을 돌아봤다. 듈째 예진이도 유치원에 보낸 김원준. 마침 원감 선생님과 육아 고민 상담을 했다. 

이에 원감 선생님과 상담하는 김원준을 보며 모두 “완전 엄마마음, 엄마 같다”고 했다.이에 김원준은 “아직도 내가 아빠란 것이 신가하다”며 “오늘부터 엄마인 걸로 하자  김엄마”라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3키로 살이 빠진 김원준에게 모두 “잠은 잘 자냐, 잘 먹냐”고 걱정했다. 김원준은 “잘 먹고 잘 잔다, 8~9시간 잔다”며 “근데 이상하게 육아는 살이빠진다”고 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그렇게 딸의 간식까지 살뜰히 챙긴 김원준. 깔끔하게 뒷정리까지 했다.
이때, 마트에서 김원준을 향해 팬들이 몰려들었다. 딸과 있음에도 카메라 셔터가 계속 켜진 것. 결국 김원준은 “우리 딸 주인공으로 잘 찍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한 팬은 “근데 누구 아이냐”며 질문, 김원준은 “저 결혼했다, 제 딸인데 안 닮았나”며 당황했다. 한 팬은 “안 닮았다”며 솔직하게 말하기도. 김원준은 “똑같이 생겼다 크면서 닮아갈 것”이라 수습했다.
특히 김구라는 “근데 아내는 정말 김원준 잘 만나 이런 남편 없다 투덜거림 하나 없다”며 감탄, “진짜 쉬질 않는다, 대단하다”며칭찬일색이었다. 살림꾼 모습에 “다시 봤다, 대단하다”고 했고, 이에 김원준은 “아내가 이 방송 꼭 봤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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