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홍진호 아내=여배우였다?..전현무 발언 '눈길'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27 10: 04

'우아한 인생'에서 홍진호의 아내가 최초로 출연, 전현무가 "촉망받는 배우"라고 말해 그의 아내가 여배우인지 추측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고준희와 김의성, 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 3명의 일상 중 가짜를 찾아야하는 것. 특히 홍진호는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 고백, 모두 "방송에서 공개? 너무 별로다 굳이 첫 방송에서?"라며 깜짝, 전현무는 "내가 아는 홍진호 프러포즈 안할 것, 저건 가짜다"고 했다.이에 홍진호는 "날 쓰레기로 만드냐"며 발끈했다.  

본격적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홍진호 지령에 맞춰 섭외된 배우들이 준비에 나섰다.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예비신부(현재 아내)와 이동 중인 홍진호. 이어 계획한 대로 예비신부가 자리에 착석했다. 하지만  모두 "예비신부 어색하다 저 정도 연기자들 많다"고 하더니, 전현무는 "여자가 아까워서 거짓이어야한다"고 해 폭소했다. 그러면서 모두 "근데 결혼식 비공개인데 예비신부를 방송에서 공개한다고? 촉망받는 여배우아니냐"며 계속 의심했다. 실제 여배우급 미모의 아내가 눈길을 끌기도. 
이때, 상황극은 절정으로 치달았고 감정싸움이 격해지자 예비신부는 112에 신고하려했다.연결되기 전 서둘러 홍진호가 통화를 종료했고 전하려던 반지를 꺼내려 했다. 이에 모두 "설정이고 뭐고 뜯어말리고 싶다"며  안타까워하기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홍진호는 트렁크에 꾸며둔 꽃과 함께 '너에게 남은 인생 올인'이란 플랜카드를 꺼냈다. 예비신부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다. 이는 설정이 아닌 실제로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으로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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