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200만 돌파→박지환 늦깎이 결혼..겹경사 맞았다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4.27 10: 34

'범죄도시4'가 개봉 4일 째 200만을 넘어섰고, 장이수로 활약한 배우 박지환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지난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썼다.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 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 874명을 모두 갈아치우며 시리즈 사상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운 것.

여기에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 6603명, '군함도'(2017) 97만 2161명, '부산행'(2016) 87만 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를 차지해 또 한번 흥행 돌풍을 기대케 했다.
개봉 4일째 진입한 오늘(27일) 오전 8시 기준, 200만 관객을 넘었다. '범죄도시4'는 2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4일차 시작부터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고 흥행 속도를 다시 한번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프닝부터 역대 한국영화 TOP4에 오르며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만큼 꺾이지 않는 놀라운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흥행 추이를 보이는 중이다. 개봉 첫 주 손익분기점 350만 명도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이날 아내와 늦깎이 결혼식을 치른다.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박지환과 11살 연하 아내는 팬데믹 시절에 만나 이미 혼인신고를 했고 아들도 낳았다. 다만 예식을 올리지 못해 뒤늦게 하게 됐다.
'범죄도시4' 팀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이주빈, 김신비, 허명행 감독 등이 무대인사에 나서는 가운데, 오후에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마동석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4월 말 박지환이 뒤늦게 혼인신고를 한 뒤 결혼식을 한다. 그때는 영화 상영 중이라 배우들이 무대인사도 하고 다 같이 갈 수 있으면 갈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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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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