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와 열애' 윤보미, '눈물의 여왕' 비서역에 이상민 "너 때문에 울었다" 감동 ('아는형님')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27 21: 30

박초롱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서장훈을 뽑았다. 
27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전학생으로 13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완전체가 등장했다. 강호동은 "6년만에 와 놓고 진짜 우리가 보고 싶었던 게 맞냐 밉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호동이 목소리가 많이 죽었다. 에너지가 많이 죽었다. '스타킹'때 그 목소리가 아니다"라고 안타까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제 안 보던 모습 많이 볼 거다"라며 "호동이 번아웃도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초롱은 서장훈을 새로운 이상형으로 뽑았다. 앞서 박초롱은 포기하지 않는 남자라며 이상민을 이상형으로 뽑은 바 있었던 것. 박초롱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말을 너무 잘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초롱이가 중고차를 팔더니 중고를 좋아하나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하영은 "나는 여기 있는 멤버들의 여자친구랑 친해졌다"라며 언니라고 호칭했다. 이에 김희철은 "언니냐. 그럼 나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하영은 최근 이수근의 아내와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나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라고 농담했다. 오하영은 "언니랑 MBTI가 똑같다. 언니가 너무 좋다. 언니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비서역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솔직히 지난 주에 나 너 때문에 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동시간대 드라마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아형 안 보고 그거 보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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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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