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LG 천재타자, 투런 홈런 쾅…“하늘을 뚫을 정도로 높은 포물선”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01 20: 07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범석이 창원NC파크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범석은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스타노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1 동점인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앞에서 바운드 돼 투수 키를 넘어가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후속타자의 사구,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6회 1사 1루에서 카스타노 상대로 초구 한가운데 직구(146km)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호 홈런. 6-1로 달아나는 쐐기 투런 홈런이다. 
양상문 해설위원은 “하늘을 뚫을 정도로 높은 포물선의 홈런”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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