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올렸어?” 러블리즈 최초 폭로전..미주♥︎송범근 열애에 입 열었다 (‘놀뭐’)[Oh!쎈 예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5.05 07: 11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러블리즈 멤버들의 총공격에 무너졌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미주의 열애설 이후 첫 녹화에 멤버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이날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입을 열며 “저희는 어느정도 눈치를 챘다. 저희한테 남자친구가 있다고 알린 게 아니라 최근 3~4개월 동안 휴대전화를 안 보던 사람이 갑자기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 문자를 하면서 배시시 웃는다”고 미리 열애를 알았다고 전했다.

이이경 역시 “그리고 이렇게 집순이였던 사람이 여행을 그렇게 간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아니 여행은 갈 수 있지. 근데 일본만, 유독 한 지역만”이라고 말해 송범근의 소속팀이 있는 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에만 갔다고 폭로했다.
열애설 이후 일주일 동안 잠수를 탔다는 이미주는 연애 공개 후 어떠냐는 말에 “그 친구(송범근)은 오히려 좋아했다. 안심하고 있다”면서 “예전에 내가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밖에 나가면 내가 정말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 친구는 불안해 했다. 근데 연애가 공개되니까 그 친구가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미주의 집순이 성향을 알고있는 유재석은 “어디서 만났냐”고 물었고, 미주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 어디 모여서 갔다가 거기서 (눈이)맞았다”고 언급했다. 이때 주우재는 “남자친구의 매력이 뭐냐”고 물었고, 미주는 “겉보기에는 정말 사나워 보이는데 정말 애교쟁이다”라고 자랑하기도.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던 미주의 열애썰은 끝나지 않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 그룹 러블리즈가 다시 출연하는 것. 유재석은 멤버들을 만나 “활동할 때랑 지금이랑 그렇게 달라진 게 없다”고 운을 뗐고, 멤버들은 “좀 능글맞아 진 것 같다”고 반박했다.
능글맞아졌다는 말이 정답인 듯, 멤버들은 미주의 그룹 내 첫 공개 열애 시작과 함께 놀리기에 들어갔다. “(송범근과)보통 몇 번에 한번 만나요?”, “왜 같은 각도로 찍어서 올렸어?” 등 질문공세에 들어간 멤버들에 아무말 못하고 있던 미주는 케이가 “그때는..”이라고 입을 열자 “너 조용해줄 수 있어?”, “아휴 정말 열받는 날이에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달 18일 OSEN에 축구 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에 대해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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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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