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모교 휘문고 100주년행사 진행
OSEN 기자
발행 2006.05.09 11: 21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휘문고 행사에 참가한다.
스승의 날과 휘문고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SBS '선생님 사랑해요'의 진행자로 무대에 서는 것. 현재 13, 14일 양일간 펼쳐질 콘서트 'SHINHWA, 2006 Tour STATE OF THE ART'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김동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교의 행사 소식에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휘문고는 정치 문화 연예계 등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을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 90회 졸업생인 김동완은 휘문고 출신 연예인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의 MC로 적극 추천을 받았다.
김동완은 "개교 100주년과 스승의 날을 맞아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학창시절 훌륭한 선생님과 선배님들 덕분에 모교에 대한 긍지가 컸는데 앞으로는 나를 지켜보는 후배들을 생각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인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공식행사의 문을 열고 이어 김동완과 이혜승 아나운서의 사회로 세븐 SG워너비 장윤정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방송인 손석희의 사회로 피날레 무대가 장식된다.
SBS '선생님 사랑해요' 9일 녹화분은 오는 11일 새벽 0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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