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중국인이 뽑은 해외 패셔니스타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12.12 08: 36

이준기가 중국인으로부터 패션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풍산대전’에서 일본의 국민가수 각트와 함께 ‘중국인이 뽑은 해외 패셔니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기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던 각트와 상을 함께 받아서 정말 기쁘고 다른 옷 잘입는 한국배우들도 많은데 내가 받게 돼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준기는 공항에서부터 이미 익숙한 광경을 목도해야 했다. 이준기를 기다리는 5000여 팬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통해 안전사고를 우려해 공항당국이 VIP 통로로 이준기를 입국시켰다. 중국팬들이 크게 실망했음은 물론이다. 이준기는 급히 팬사이트와 팬클럽을 통해 메시지를 뿌리며 팬들을 안정시켜야 했다고 한다. 해외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준기는 태국 대만 중국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이 트럭으로 2대 분이나 돼 출국에 애를 먹었다는 소식도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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