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김봉겸 2골' 강원, 성남 4-1 대파...창단 첫 패배 설욕

[OSEN=강릉, 황민국 기자] 강원 FC가 성남 일화에 지난 3월 창단 첫 패배(0-2)의 아픔을 되갚아줬다.

강원이 21일 저녁 8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2009 K리그 12라운드에서 김봉겸과 김영후 그리고 오원종의 연속골에 힘입어 4-1의 대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강원은 정규리그 4승째(4무 3패)를 챙겨 5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또한 홈경기 무승의 사슬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홈경기 무패 행진(2승 4무)은 6경기로 이어가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성남은 이날 패배로 원정 3연패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날 공격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성남이었다. 측면에서 감각적인 공세를 펼친 성남은 강원의 수비를 시종일관 괴롭히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러나 먼저 득점을 뽑아낸 쪽은 오히려 강원이었다. 윤준하와 김영후를 정점으로 역습에 주력하던 강원은 전반 43분 이창훈이 올린 코너킥이 만들어낸 혼전 상황에서 김봉남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성남은 어경준 대신 라돈치치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또 한 번 강원에서 터졌다. 강원은 후반 2분 윤준하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김영후가 그림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성남도 후반 13분 라돈치치의 헤딩 패스를 잡아 조동건이 만회골로 터트렸지만 2분 만에 다시 오원종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방향만 바꾼 김봉겸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황한 성남은 김성환과 문대성을 잇달아 출전시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강원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가려던 성남은 되레 김영후를 앞세운 강원의 호된 역습에 고비를 맞기에 일쑤였다.

결국 강원이 후반 37분 김영후의 도움을 받은 오원종이 승부에 쇄기를 박는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강원의 4-1 대승으로 마감됐다.

■ 21일 전적

▲인천

강원 FC 4 (1-0 3-1) 1 성남 일화

△득점 = 전 43 김봉겸(강원) 후 2 김영후(강원) 후 13 조동건(성남) 후 15 김봉겸(강원) 후 37 오원종(강원)

stylelomo@osen.co.kr
인기기사
OSEN 포토 슬라이드

김준구의 휴먼멘토링-오늘의 띠별 운세

  • 쥐띠

    쥐띠

  • 소띠

    소띠

  • 호랑이띠

    호랑이띠

  • 토끼띠

    토끼띠

  • 용띠

    용띠

  • 뱀띠

    뱀띠

  • 말띠

    말띠

  • 양띠

    양띠

  • 원숭이띠

    원숭이띠

  • 닭띠

    닭띠

  • 개띠

    개띠

  • 돼지띠

    돼지띠

With Star

‘슬로우비디오’ 차태현 “꼭 연기변신 해야 하나요” 배우 차태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친근함’이다. 우리 동네에 있을...

  • 영원한 원더스 정신,...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아쉽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 뿌리 깊은 카르텔,...

    한국프로야구의 새 장을 열 수 있었던 참신한 시도는 결국 물거품으로...

  • [박승현의...

    “야시엘 푸이그에게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장이 영향을 미쳤다고...

새영화
핫토픽 >

OSEN PLUS

LIVE 실시간 속보

'해적', 850만 돌파..뒷심의 모범사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 이하 해적)이 8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배드민턴 男 단체, 12년 만에 金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12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3일 오후...

‘日상대 선취점’ 파키스탄, 지고도 박수 받았다

선수들의 엉성한 폼, 17명이 전부인 선수단, 그리고 유난히도 없어 보이는(?) 장비. 경기가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파키스탄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스포츠 핫스타

매팅리, "해런 옵션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투수 댄 해런의 옵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해런은 잘 알려진 대로 올 시즌 180이닝에 베스팅 옵션이 걸려있다. 180이닝을 채울 경우 구단은 내년 연봉 1,000만 달러에 계약해야 한다. 해런은 23일 등판 전 30경기에서 모두 174이닝을 소화했다. 6이닝만...

OSEN FOCUS
극장은 지금!

정우성 19금 '마담 뺑덕',...

  영화 '마담 뺑덕'(임필성 감독)이 10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과 집착을 그려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