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새 앨범 25일 발매 '온유-제시카 듀엣곡 수록'
OSEN 기자
발행 2009.06.22 10: 07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가 25일 베일을 벗는다. 이번 두번째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를 비롯해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담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유영진을 비롯한 켄지, 황성제, 김진환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해 소녀시대와 완벽한 호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지’신드롬을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소원을 말해봐’는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의 조화가 인상적인 트렌디한 댄스 곡이다. 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자신감을 상실해 우울한 모든 이들에게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이 돼 잃어버린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에너지를 북돋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팝발라드 곡 ‘1 년 後’는 여성적인 보이스컬러와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제시카와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이 매력적인 샤이니 멤버 온유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빛나는 듀엣 곡으로 가사에는 서로의 진심과 다르게 사소한 이유들로 멀어진 두 연인이 이별한지 1년이 되는 날 다시 마주한 모습을 담아 애절함을 더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6월 2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소원을 말해봐’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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