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빅뱅의 태양이 1년 5개월 만에 신곡 'Where u at'으로 돌아온다. 15일에 공개되는 ‘Where u at’뮤직비디오에서 태양이 선보이는 새로운 안무와 춤 스타일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외국의 유명 댄서들 조차 “태양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본 그 어떤 전문 댄서들보다 뛰어난 친구다. 노래하는 가수가 이 정도의 춤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며 연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Where u at’은 지난해 태양의 '나만 바라봐' '기도'를 시작으로 ‘롤리팝’과 2NE1의 ‘파이어’‘아이 돈 케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테디(Teddy)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서 다시 한 번 태양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22살인 태양에게 아직까지 단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 작사한 ‘Where u at’가사는 세상 어디엔가 살고 있을 미래의 짝을 상상하며 그리워하는 태양의 실제상황과도 같은 이야기라 더욱 가슴 와 닿는 곡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15일 발표되는 ‘Where u at’은 추후 발표될 태양 정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곡으로서 특별한 홍보활동이나 방송출연 계획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태양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곡이자 정식 타이틀곡인 ‘웨딩드레스’ 가 11월 초에 곧바로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양의 본격적인 활동 역시 11월 중 순부터 연말까지로 계획돼 있다. 11월초에 발표될 ‘웨딩드레스’는‘Where u at’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잠깐 소개된다. 태양은 지난해 '나만 바라봐'와 '기도' 등이 담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HOT)으로 평단과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실제로 지난해 태양은 각종 음악 차트와 방송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가 하면 음악 평론가들이 주축이 된 대중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해 열린 첫 솔로 콘서트에서 성인들만 입장할 수 있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아이돌가 수의 한계를 벗어나 기성세대들과 교감하려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