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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GG 수상자 4명 배출…최다득표 김현수(종합)

[OSEN=강필주 기자, 박현철 기자, 박광민 기자]우승 배터리와 'CK포'가 골든 글러브를 석권했다. 12년 만에 페넌트레이스-한국 시리즈 석권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가 4명의 골든 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며 2009 골든 글러브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다득표의 영예는 유효표 341표 중 무려 323표(득표율 94.9%)를 획득한 '기계' 김현수(21. 두산)였다. 김현수는 이날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2년 만에 외국인 투수 수상자가 나왔다. KIA 우승의 일등공신인 아킬리노 로페즈(34)는 210표를 얻으며 50표를 얻은 차점자 조정훈(롯데)을 제치고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이후 2년 만에 외국인 선수로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었다. KIA 주장 김상훈(32)은 8개 구단 주전 포수 중 유일하게 규정 타석을 채운 동시에 팀 우승 메리트를 인정 받아 252표를 획득하며 71표의 정상호(SK)를 제치고 포수 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었다. '빅 초이' 최희섭(30. KIA)은 294표를 획득하며 25표를 얻은 차점자 박정권(SK)을 제치고 부문 골든 글러브를 획득했다. 지난 10일 4주 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2루수 정근우(27. SK)는 284표를 얻으며 2006년 이후 3년 만에 골든 글러브 탈환에 성공했으며 유격수 부문에서는 격전 끝에 손시헌(29. 두산)이 강정호(22. 히어로즈)를 제치고 4년 만에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손시헌의 득표 수는 159표로 122표를 얻은 강정호와 37표 차이가 났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최다득표의 주인공 김현수와 타격왕 박용택(30. LG)에 히어로즈의 주축 이택근(29)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택근은 3할1푼1리 43도루를 기록하며 '3할-40도루'가 외야수 골든 글러브 수상의 필요충분조건임을 증명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쾌남' 홍성흔(32. 롯데)이 총 287표를 얻으며 2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골든 글러브의 영광을 안았다. 홍성흔은 수상자 발표 전 비의 '레이니즘'을 완벽하게 모사하며 야구인과 팬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수상자 일람 투수-아킬리노 로페즈(KIA) 포수-김상훈(KIA) 1루수-최희섭(KIA) 2루수-정근우(SK) 3루수-김상현(KIA) 유격수-손시헌(두산) 외야수-김현수(두산), 박용택(LG), 이택근(히어로즈) 지명타자-홍성흔(롯데) 페어플레이상-강봉규(삼성) 사랑의 골든 글러브-이대호(롯데) 골든포토상-나지완(KIA)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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