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거성쇼', 표절논란 딛고 3주만에 방송
OS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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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단독 MC를 맡은 SBSE!TV ‘거성쇼’가 표절논란을 딛고 3주만에 방송된다. 만년 2인자 박명수가 데뷔 18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거성쇼’는 6명의 멤버들이 함께한 심리 리얼 버라이어티다. 하지만 일본의 인기 프로그램 ‘가키노츠카이’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특히 ‘거성쇼’는 2월 19일 첫방송된 이후 2회까지 방송된 후 2주 연속 결방돼 표절 논란으로 인해 전파를 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거성쇼’가 3주 만에 다시 방송된다. ‘거성쇼’ 관계자는 “표절논란과는 전혀 상관없다. 2주 동안은 ‘거성쇼’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었고, 정규 편성 됨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3주만에 다시 방송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규 편성됨에 따라 더 열심히 해보자는 뜻에서 지난 13일 M.T를 떠났고, 이 내용이 이번주 방송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거성쇼’는 국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웃기려는 자와 웃음을 참아야 하는 자들의 치열한 웃음 공방 속에서 펼쳐지는 인내 심리 리얼 버라이어티다. 박명수를 MC로 개그맨 김현철과 김영철, ‘개그콘서트’ 남보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현희,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과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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