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개장 후 첫 콘서트…제이 Z, 에미넴 공연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5.14 12: 09

야구장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홈구장인 뉴양키스타디움 개장후 처음으로 팝가수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디어 담당자인 마이클 마골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4일 제이 Z와 에미넴의 연속 콘서트를 주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키스의 운영 담당자인 론 트로스트는 "가장 유명한 가수인 제이 Z와 에미넴이 뉴양키스타디움의 첫 번째 콘서트를 장식하게 됐다"며 "양키스타디움은 다용도의 목적으로 지어졌다.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는 의심할여지 없이 추억이 될 만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이 Z는 지난 해 10월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때 뉴양키스타디움을 찾아 앨리샤 키스와 함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를 부르기 특별 공연을 한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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