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부터 신인 아이돌 틴탑까지, 트위터로 소통해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1 16: 28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소통 수단으로 각광 받으며 대중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의 연예계의 판도도 바꿔 놓고 있다.
140자 단문메시지와 함께 간편한 기능으로 이미지 업데이트가 가능한 트위터는 관심 있고 정보를 제공 받고 싶은 다른 트위터 이용자를 팔로우 하는 리트윗을 통해 외국인은 물론 유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다.
이런 트위터는 트렌드를 가장 빨리 포착해 연예계에서 다양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앨범 홍보 활동은 물론 실생활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남아공월드컵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이슈를 모은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곳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더하기도 하는가 하면 박중훈, 김창렬 등은 트위터를 통해 근황이나 의견 전달로 팬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 데뷔를 앞두고 있는 TEEN TOP(틴탑)은 그리스 전에서 화제를 모은 잔디남을 패러디하기도 했고 감춰둔 디자인 실력을 공개하거나 일상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 소통을 통해 데뷔 전부터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트위터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과 아직 데뷔를 앞둔 신인들에게 홍보마케팅수단의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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