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로우틴 돌풍 예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2 14: 48

지난 주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박수’를 들고 데뷔 한 틴탑이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틴탑은 2일간에 걸쳐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각종 블로그와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같은 날 방송을 한 태양, 손담비, 슈퍼주니어 등 톱스타들 못않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화려한 군무와 함께 라이브 실력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 프로그램의 공개방송 현장도 열기가 뜨거웠다. 틴탑이 출연한 음악 프로그램 공개방송에는 10대 초반의 팬들이 몰리며 HOT, 젝스키스 등 90년대 로우틴 팬층을 잡은 아이돌 붐이 다시 일어나는게 아니냐는 음악관계자들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등장한 아이돌 그룹이 소위 ‘짐승돌’ ‘연하남’이라 불리며 20대 이상의 팬층을 공략했던 것과 달리 현장에 몰린 틴탑의 팬층은 10대 초반이 대다수였던 것이다. 특히, 한 음악프로그램에는 15세 이상 관람가이어서 10대 초반의 팬들이 3분의 1 이상이었던 현장에 온 틴탑의 팬들은 방송국에 입장이 안 되는 에피소드가 생기기도 하다.
지난주 데뷔 타이틀 곡 ‘박수’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룬 틴탑은 12일 싱글 음반의 오프라인 발매와 함께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happy@osen.co.kr
<사진>T.O.P Med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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