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김병욱PD 시트콤 출연 제의 흥분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23 08: 34

노주현이 김병욱 PD로부터 시트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흥분됐었다고 밝혔다.
 
22일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노주현은 중후한 이미지의 중년 배우로 이름을 날리다 돌연 시트콤에 출연한 것에 대해 "TV 스타는 친근한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병욱 PD가 어느날 찾아왔다.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는데 함께하자고 하더라. 시트콤에는 좀 느끼한 캐릭터가 있어야한다면서... 그런데 그말을 듣는 순간 너무 흥분됐다. 그래서 곧바로 오케이했다"고 밝혔다.
 
노주현은 "그런데 김피디가 놀라더라. 사실 뺨 한대 맞길 각오하고 캐스팅이야기를 했는데 내가 쉽게 예스라고 해서 놀랬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노주현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현재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노주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예능감을 뽑내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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