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앤디, "어느새 1년 흘렀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0.11 08: 10

미국 시민권도 반납하고 늦은 나이에 군 입대했던 신화 앤디가 "하다보니 금세 1년이 흘렀다"며 보람찬 군대 생활의 소감을 짧게 밝혔다.
앤디는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후임병 이준기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이진욱, 김재원, 이동욱, 붐 등과 함께 근무중이다.
지난해 가을 논산훈련소로 입대, 훈련소에서 훈련병 소대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는 바쁜 군생활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스타들의 병역 기피 의혹으로 시끄러운 요즘, 미국 시민권을 자진 반납하고 군 입대를 선택한 그의 자세는 연예계에 귀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앤디의 후배로 군에 들어와 훈련 중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던 이준기는 함께 복무 중인 앤디의 소속사 신인그룹 TEEN TOP(틴탑)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앤디는 자신의 군 복무로 인해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같은 소속사 후배들 틴탑에게 마음속에서나마 열렬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그는 틴탑의 데뷔를 앞두고는 소속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틴탑이 잘해주기를 바라는 걱정에)밤잠을 설쳤다"며 "같은 부대에 있는 이준기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이진욱, 김재원, 이동욱, 붐 등 모두 틈만 나면 TEEN TOP(틴탑)에 대해 모니터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서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틴탑의 연습 동영상과 최근 공개된 사진 등을 모니터 한 후 “대박 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MTV가 세계음악 팬들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한 프로그램 '바이스 가이드 에브리싱'에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 주인공으로 발탁,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틴탑은 지난 7월9일 첫 데뷔 음반 'Come into the World'를 발표, 타이틀 곡 ‘박수’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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