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호러영화 '고양이' 낙점…박민영과 호흡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30 15: 45

배우 김동욱이 호러 영화 ‘고양이’의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돼 배우 박민영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고양이’(감독 변승욱)는 애완견 미용샵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호러 영화이다. 충무로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온몸을 전율케 하는 극한의 공포를 전하는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으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외형상으로는 지극히 아름다운 고양이지만 그 고양이의 주인들이 의문의 죽음에 휩싸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고양이를 향한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자주인공 역할에 박민영이 캐스팅됐고, 김동욱은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미묘한 로맨스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동욱은 올해 MBC 드라마 ‘민들레가족’과 영화 ‘반가운 살인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민영은 올해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남장여자인 성균관 유생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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