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유난히 더 시린 내 머리 고민, 모발이식으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6 09: 36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기습 한파와 유난히 자주 내리는 폭설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 J씨. 그 이유는 숱이 적은 모발 때문이다.
약 5년 전부터 이마가 점점 M자형으로 올라가기 시작해 정수리까지 가늘어진 모발은 유난히 겨울이 되면 더욱더 신경 쓰인다.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광주 더모헤어플란트 모발이식센터를 찾은 J씨는 이번 겨울 휴가를 이용해 자가모발이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개원 11주년이 되는 더모 헤어플란트 모발이식센터 정진욱 원장은 "겨울철 들면서 모발이식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자가모발이식은 약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에 일상 생활하는 데에 큰 지장은 없지만 보통 2-3일 정도의 휴식 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식된 모발은 약 일주일 정도가 되면 생착이 거의 완료되고 약 7-10일 사이에 이식모가 일시적으로 탈락하기 시작해 3-4개월 후부터 자라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평생 빠지지 않는 내 모발을 갖게 되는 것이다.
광주 더모 헤어플란트 모발이식센터 정진욱 원장(사진)은 우리나라 최고의 모발이식 전문가인 경북대학교 병원 모발이식센터 김정철 교수로부터 전수 받아 광주/호남 지역 최초로 모발이식을 시작했했다. "시린 겨울 뿐 아니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탈모 걱정에서 벗어날 그 날을 그리며 탈모 정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정진욱 원장은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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