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에 보온병 폭탄?' 45RPM, 정치 풍자 뮤비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08 11: 43

힙합듀오 45RPM이 화끈한 정치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5RPM은 최근 특정 정치인을 꼬집은 듯한 뮤직비디오 2편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최근 공개한 신곡은 ‘상수동 블루스’. 지하철 상수역에 보온병 폭탄이 터지는 내용의 이 뮤직비디오는 “새해에는 이제 말 조심조심해, 한마디 하기 전에 고민고민해, 자연산 확인해 몸 보신해. (중략) 룸살롱 발언보면 참 솔직해. 자연산 파트너, 내 세금은 팁해 (중략) 헛소리 작렬로 연타치고 목도 아플테니 자 보온병을 챙겨”라고 노래한다.

이에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는 ‘마까레나’ 노래를 응용해 “아직까지 오공인가 너도 헷갈리나. 대통령과 장군 뭐가 뭔지 헷갈리나”라는 가사를 공개했다. 또 “이제 첫방인데 우리 그냥 막방되나”라며 코믹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 뮤직비디오는 tvN ‘시사랭크쇼 열광’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 만든 것”이라면서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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