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서현, 해삼먹고 편지까지 '고군분투' 용화母 '감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15 17: 57

며느리 현이 시어머니에게 합격점을 얻었다.
 
15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지난주에 이어 현-용화 부부의 부산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용화의 어머니를 만나 횟집에서 식사를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은 처음 만나는 시어머니에게 잘보이기 위해 조신한 모습을 보이며, 어머니가 권하는 음식을 척척 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멍게며, 해삼이며, 밍크 고래까지 잠시 곤욕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맛있다'며 애쓰는 모습을 선보였다.
 
잠시 서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용은 어머니에게 현에 대해 물었고, 용화 어머니는 "마음에 든다. 예쁘고 반듯한 것 같다"고 함격점을 줬다.
 
이후 현은 자신이 선물해온 건강식품과 목도리를 전달했고, 용화 어머니는 행복한 표정을 감출줄 몰랐다. 이어 현이 "용화가 자신에게 배려를 잘해준다. 그런 용화를 낳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잘해겠다"는 요지의 편지를 전해주자,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어머니와 헤어진뒤 본격 부산 관광에 나서, 다음주에 이어질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기대케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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