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 첫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이제 시작이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14 16: 17

 
신인 아이돌그룹 달마시안이 14일 오후3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데뷔 이래 첫 쇼케이스를 열고 달콤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냈다.
 달마시안은 이날 한시간여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버캅’과 ‘그 남자는 반대’를 비롯해 ‘리얼리 리얼리’, ‘리얼 아이즈’ 등 신곡 6곡을 선보이며 200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첫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긴장된 기색 하나 없이 세련된 음악과 무대를 연출, 길게는 9년의 연습기간을 견딘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발매된 달마시안의 새 앨범은 서로 다른 느낌의 ‘러버캅’과 ‘그 남자는 반대’ 등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러버캅’ 무대는 보다 남성다운 매력을 강조했으며, ‘그 남자는 반대’ 무대는 뮤지컬 형식으로 달콤하고 발랄하게 꾸며졌다. 
 달마시안은 “이번 안무는 로봇 느낌이 나고, 공중에 뜨는 자세도 있어서 준비하는데 많이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팬 여러분께 보여준다는 생각에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가사를 쓰거나 노래를 만들 때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이큐가 높은 편인 것 같다”며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라운드1’ 활동이 인트로였다면,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지난해에 꿈과 사랑을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사랑 얘기를 더 담고 싶어서, 여러분과 더 소통할 수 있는 앨범 만들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rinn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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