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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팬들에게 충성하는 그룹 될게요!"


[OSEN=이혜린 기자] 신인그룹 달마시안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이번에는 제대로 ‘한 방’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길게는 9년이란 연습생 생활을 거친 이들은 지난해 데뷔곡 ‘라운드1’을 발표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2주밖에 활동을 못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더블타이틀곡을 내걸고 제대로 활동을 해보겠다는 각오다.

 회사의 지원도 상당하다.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달콤한 댄스곡 ‘그 남자는 반대’와 남성적인 하우스 댄스곡 ‘러버캅’ 등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후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하고 동시 프로모션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 방향부터 가사, 스타일링 등 모두 달마시안의 손에 직접 맡겼다. 그동안 실력파 아이돌그룹이 많았지만, 이렇게 데뷔와 동시에 직접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우리가 직접 프로듀싱을 했죠. 작곡, 작사도 많이 참여했고요. ‘러버캅’이라는 독특한 설정도 우리 아이디어였어요. 회사에서 우리의 생각과 색깔을 완전히 믿어주셨거든요. 힘든 와중에도 뮤직비디오를 두 개 다 제작해주시고. 정말 열심히 해서 회사에 보답할 겁니다.(웃음)”(이나티)


 
 달마시안이라는 이름의 그룹이 데뷔할 것이라는 것은 4~5년 전부터 가요계에 널리 알려진 일이었다. 그때도 이미 상당 기간의 연습생 생활을 한 후였으니, 리더 이나티의 경우 데뷔까지 무려 9년의 세월이 흘렀다. 다른 멤버들 역시 어렸을 때부터 가요계에 발을 담그고, 오랜 세월 내공을 쌓아왔다.

 “저 진짜 안해본 일이 없어요. 고3때 한 의료원에서 간판부터 하수구까지 다 만들었고요. 막노동도 해봤고, 시장에서 일도 해봤고, 문방구에서 물건도 팔아봤어요. 그때의 경험들이 음악할 때 많이 도움되는 것 같아요.”(이나티)

 사회 경험이라면 다른 멤버들도 만만치 않다. 미국 출신 데이데이는 어려서부터 신화 8~9집 객월 래퍼로 활동했고, 이효리가 ‘셸위댄스’로 활동할 당시 래퍼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랩 선생님으로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등을 가르친 적도 있다.

 다리는 언더가수들과 함께 클럽에서 상당히 유명했던 래퍼였으며, 피아노를 잘치는 지수는 여러 작곡가 밑에서 가이드 녹음을 도우며 연습생 생활을 했다. 악기를 사기 위해 백화점에서 유아복 판매도 해봤다. 영원이는 부산에서 춤으로 유명했고, 미국 출신의 다니엘은 엠보트에서 비스트의 요섭과 함께 가수를 준비하다가 무산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 데뷔를 꿈꿔온 케이스. 당시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말도 배웠다.


 
 달마시안은 주인을 매우 잘 따르고 절대 배신하지 않는 종으로 알려져있다. 멤버들은 그룹명처럼 팬들을 위한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실된 그룹으로, 옆집 형, 옆집 동생 같은 그룹, 친근한 그룹이 되고 싶어요. 달마시안처럼, 팬들에게 충성하는 그룹이 되겠습니다!”(이나티)

rinn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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