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수지·택연·우영, "더 발전된 연기로.." 3色 종영소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28 11: 53

'드림하이'의 주인공 배수지 옥택연 장우영이 드라마 종영의 감격스런 속내를 전했다.
 
세 사람은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최종회 방송을 앞둔 오늘(28일) 오전, 소속사 JYPE를 통해 3색 소감을 밝혔다.

 
먼저 여주인공 고혜미로 분해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한 배수지는 "시원섭섭하다"며 "첫 작품이자 첫 주연이라 걱정도 많이 됐지만, '드림하이' 가족분들과 함께 이렇게 많은 사랑속에 작품을 마치게 되어 맘이 벅차다"고 기쁜 속내를 전했다. 또 "많이 부족했지만, 더 갈고 닦아서, 더 좋은 모습의 발전된 연기자로 다시 뵙기위해 노력해야겠단 다짐을 했다"며 향후 발전된 연기를 선보일 것을 약속하며 "'드림하이' 가족들, 그리고 늘 응원해준 miss A언니들, 또 '드림하이'를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고혜미'로 보낸 이번 겨울을 평생 잊지 못할거다"라고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어 터프한 춤꾼 현시혁으로 열연한 옥택연은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자 옥택연으로 성숙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연기) 두 번째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되어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선배님들과 많은 동료들, 그리고 연기자 후배(?) 진영이 형, 감독님이하 '드림하이'를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들의 도움 및 격려로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겨울이라 촬영하면서 많이 추웠지만, 그 추위 만큼 너무 아름다운 겨울을 보냈다"며 '드림하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천재적 춤꾼 제이슨으로 분해 아이유와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였던 장우영 역시 "벌써 '드림하이'가 끝이라니!!"라고 아쉬운 말로 운을 뗀 뒤,"첫 연기 도전이라 많이 긴장했었고, 또 영어 대사로 많이 걱정도 했었다. 날 위해 몇백번(?)이고 영어 대사를 지도해준 우리 2PM멤버 쿤과 택연이에게 감사하고, 많이 부족한 저와 함께 '드림하이' 끝까지 달려주신 선배님들과 감독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연기 데뷔에 대한 그간의 부담과 더불어 관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무척 뜻깊은 시작이고 경험이었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제이슨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해하기도.
 
한편 '드림하이'는 월화극 1위 질주를 계속하며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오늘 밤 최종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최종 K는 누가 될지,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의 향방은 오늘 밤 9시 55분 '드림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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