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임성규, 천정명과 불꽃 카리스마 대결 '눈도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23 11: 01

'짝패'에 출연중인 신인배우 임성규의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사랑',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기 시작한 임성규는 '닥터챔프'의 고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오대식을 열연,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임성규는 MBC 월화극 '짝패'에서 천둥(천정명 분)의 어린 시절 거지 친구이자 지금은 잘나가는 왈짜패 두목 격인 왕두령의 오른팔 진득을 연기하며 다시 한 번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극 '짝패' 14회에서는 불에 탄 장꼭지(이문식 분)의 집 앞에서 마주친 진득(임성규 분)과 천둥(천정명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배고프던 어린 시절에는 친구였지만 한 사람은 상인(천둥)으로, 다른 한 사람은 잘나가는 왈짜패(진득)로 성장하며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두 사람은 도갑(임현성 분)의 행방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천둥의 뒷모습을 노려보는 진득의 불꽃 튀는 눈빛에서 장면이 마무리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임성규는 사극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라면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 선배 연기자들과의 호흡에서도 뒤쳐지지 않고, 보다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탄했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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