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공효진·f(x), 엠넷 20's 초이스 동반 2관왕 '기염'(종합)

Entertainment

차승원·공효진·f(x), 엠넷 20's 초이스 동반 2관왕 '기염'(종합)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07 20: 26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남녀 주연 차승원과 공효진이 제5회 엠넷 20's 초이스'에서 동반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차승원과 공효진은 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핫 드라마 스타' 남녀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은 '핫 식스팩 종결자'로도 선정됐으며 공효진은 '핫 스타일 아이콘'에 올라 결국 나란히 2관왕을 차지한 것. 두 사람은 화제 속에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인기를 입증하며 '대세'로서의 자존심을 드러냈다.

'핫 식스팩 종결자'와 '핫 드라마 스타' 남자 부문 트로피를 받은 차승원은 "'띵똥'!"이라는 본인의 유행어로 소감을 시작해 "상반기에 드라마를 찍어서 혹시나 상을 받지 못할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받았다. 집에서 보고 있을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에게도 감사하고.. 20대 여러분들이 뽑아주셨기에 앞으로 좀 더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핫 스타일 아이콘'에 이어 '핫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공효진은 지각 탓인지 "감사하다. 늦게 왔는데도 이렇게 상을 두 개나 주셔서..."라는 짧은 소감을 전하며 얼떨떨해했다.

또한 걸그룹 에프엑스 역시 '핫 트렌드 뮤지션 스타'와 '핫 블루카펫 스타'에 등극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20's 초이스는 배우 송중기-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Mnet, KM, tvN, 온스타일, XTM, 온게임넷 6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됐다. 뿐만유튜브(youtube.com/Mnet), 일본 CJ미디어재팬 등은 물론 태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도 함께 방영됐다.

윤도현 밴드와 김현중 현아(포미닛) 지나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랙스 정모의 프로젝트 그룹 M&DUV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이외 차승원 공효진 정엽 유아인 김갑수 김정태 박예진 정겨운 민효린 김소은 최유화 등이 자리해 시상식을 즐겼다.

issue@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작) 명단

▲핫 드라마 스타(男): 차승원(최고의 사랑)

▲핫 드라마 스타(女): 공효진(최고의 사랑)

▲핫 무비 스타: 강소라(써니)

▲핫 CF 스타: 아이유

▲핫 뉴스타: 수지(미쓰에이)

▲핫 퍼포먼스 스타: 비스트

▲핫 트렌드 뮤지션: 에프엑스

▲핫 버라이어티 스타: 유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