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MF 이누이, 보훔 이적...정대세와 한솥밥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28 18: 42

일본세의 독일 진출이 매섭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지난 27일 이누이 다카시(23, 세레소 오사카)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에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인민루니' 정대세(27)가 작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보훔은 이누이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50만 유로(약 8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훔은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득점력을 갖춘 이누이가 '제 2의 가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세레소 오사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누이는 2009년 48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며 일본 국가대표에 발탁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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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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