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걸' 지나, 캘빈클라인 진 '새 얼굴' 됐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7 10: 27

컴백 준비 중인 가수 지나(G.NA)가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의 모델로 선정됐다.
 
지나는 최근 캘빈클라인 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체인 오메가 데님’의 화보 촬영을 마쳤다. 17일 공개된 화보를 통해 특유의 섹시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였다.

평소 세련된 이미지와 황금비율몸매로 10대와 2~30대 여성을 아울러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스타일 아이콘답게 그는 진(jean)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것만으로도 화보와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캘빈클라인 측은 지나를 새로운 뮤즈로 선정한 것에 대해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지나가 캘빈클라인의 트렌디함을 표현할 수 있는 뮤즈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디바로서 뿐만 아니라 패션, 광고계에서도 ‘핫 아이콘’으로 주목하고 있는 점 역시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나는 “브룩 쉴즈, 케이트 모스 같은 전설적인 헐리우드 스타나 신민아, 이효리 선배님 등 한국의 대표 스타일 아이콘에 이어 캘빈클라인 진의 모델이 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새롭게 컴백하는 ‘탑걸’의 활동 중에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3일 컴백과 맞물린 이번 캘빈클라인 진의 모델 활동은 그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상승시키는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타이틀 곡 ‘탑걸(Top Girl)’을 포함한 새 앨범 수록곡 내용을 공개했던 그는 숱한 화제 속에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타이틀 곡 ‘탑걸’은 김도훈, 이상호 작곡가가 곡을 쓰고 휘성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당당하고 매력 넘치는 여성의 메시지를 담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의 댄스곡. 세련된 사운드와 보컬의 매력이 조화롭게 밴 곡이다. 
한편 지나의 미니음반 2집 ‘탑걸’은 23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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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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