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지성, "종영...가슴 먹먹해지고 그런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30 10: 53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주인공 지헌 역을 맡은 지성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성은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남기는 영상 메시지를 띄웠다.
지성은 "마지막 신을 남겨두고 있다. 가슴 먹먹해지고 그런다. 차지헌 역을 하면서 행복하고 밝게 살아왔는데 이렇게 끝나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감정 같은데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안겨준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기운 팍팍 나게 해주겠다. '보스를 지켜라'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보스를 지켜라'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헌과 은설(최강희)이 결혼을 하고 다른 이들도 저마다의 행복을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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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성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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