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유상철,'두 손 꼭 붙잡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10.01 15: 26

1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의 27R 경기에서 성남 신태용 감독과 대전 유상철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홈팀 대전은 최근 네 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성남 공격진이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는 반면 대전 수비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한편 성남은 전역하자마자 부상당한 김정우가 아쉽지만 에벨톤, 에벨찡요, 라돈치치 등 '외인부대' 세 선수가 지난 주 전남 전에서 일제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과 성남 양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박성호와 사샤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대전이 성남의 창을 막아내고 4경기 무승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K리그 순위는 현재 대전이 15위, 성남은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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