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투수 임성헌과 포수 김정남을 포함한 7명을 방출했다.
SK는 1일 임성헌, 김상록, 강석훈, 김대유(이상 투수), 김정남, 박정환(44번) 이상호(이상 야수) 7명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임성헌과 김정남은 1군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임성헌은 2009년 16경기에서 1승1패 1.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작년에도 8경기에 출장했다. 포수 김정남은 2009년 15경기에 출장, 2할8푼6리를 기록했고 올해도 1군 무대를 밟았다.
또 시즌 전 캠프 때부터 관심을 모았던 재일교포 출신 김대유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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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