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마지막까지 쫄깃한 관전 포인트3 "예측불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05 14: 05

방영 내내 ‘독보적 시청률 1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드디어 6일 막을 내린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절절한 로맨스로 수목 안방극장을 압도한 '공주의 남자'가 오늘과 내일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살아남은 자의 도리로 여기까지 온 나다” - 김승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김승유의 ‘필사의 반격’! 수양의 간담이 서늘해진다! 김승유(박시후 분)는 사랑에 있어서도 복수에 있어서도 포기를 모르는 남자였다. 때문에 ‘유령커플’의 운명과 함께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승유의 복수’. 지금까지 ‘수양(김영철 분)’이라는 ‘넘볼 수 없는 벽’에 늘 부딪혀만 왔던 승유지만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다.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와 스승 이개(엄효섭 분) 그리고 벗인 정종(이민우 분)을 대신해 수양을 대적할 승유는 살아남은 자의 도리로 필사의 반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렇듯 승유는 마지막 반격을 위해 주도적으로 군사들을 규합하고 수양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일격’을 예고, 그동안 수양 앞에 한 걸음도 채 못 내디뎠던 승유가 수양과의 거리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또 그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너는 오늘 내 손에 죽는다” - 신면    독기어린 승유 VS 광기어린 신면, ‘피할 수 없는 일전’!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 둘도 없는 죽마고우였다가 원수보다 더 못한 ‘비운의 벗’ 사이로 전락해 버린 승유와 신면(송종호 분)의 마지막 ‘피할 수 없는 일전’ 또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누가 죽든, 꼭 승부가 나야하는 싸움. 목숨을 걸고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될 두 남자인 ‘승유-신면’의 ‘피할 수 없는 일전’은 둘 중 하나가 죽어야만 끝날 것 같은 암시를 하고 있어 벌써부터 그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반군과 수양 군사들의 우위를 판별할 수 없는 백병전(白兵戰) 속에 가리기 힘든 승부를 벌일 ‘승유-신면’의 전투 장면은 두 남자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 신과 ‘벗과 적’ 사이의 갈등 넘치는 심리전이 팽팽하게 그려질 예정이며, 더불어 대규모 엑스트라와 전문 액션 팀이 참여,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으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다정한 눈빛.. 따뜻한 손길..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 이세령    승유-세령 유령커플의 '운명을 초월한 사랑‘, 해피VS새드? 예측불허의 결말 예고! 결말을 두고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유령커플’의 운명이다.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에서 운명을 뛰어넘는 경이로운 사랑까지 보여준 유령커플. 역사적인 소용돌이 안에서 모든 모진 풍파를 다 겪어내며 그들의 사랑을 처절하게 지켜내고 있는 두 남녀의 운명은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쭉 놓칠 수 없는 화두였다. 그동안 생사의 갈림길 속 애절하고도 애틋한 이별과 재회를 거듭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러브스토리를 이어온 두 남녀의 ‘불멸의 사랑’의 끝은 과연 어떻게 매듭지어질까. 제작사인 KBS미디어 유상원PD는 “지금껏 사랑과 복수, 신의 등 많은 것이 마지막을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 이제부터는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이야기와 함께 짜릿한 감동, 그리고 운명을 초월한 사랑을 보여준 유령커플의 모습이 눈물 나도록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많은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유령커플의 마지막은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힘든 결말로 펼쳐질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3회 예고편에서는 결연한 눈빛의 승유가 세령과 이별하는 모습과 함께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군사들에게 잡힌 세령의 모습이 그려져 그들의 운명에 시청자들이 더욱 가슴을 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5일) 밤 9시 55분 그 운명의 서막이 열린다. issue@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 모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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