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비 "요란하게 가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1 13: 36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한 비는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쨌든 요란하게 가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며 "잘하고 오겠다고"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 모인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은 "정지훈"을 외쳤고, 이를 들은 비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비는 "2년 동안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훈련소 입소 후 5주간의 군사기초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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